티스토리 뷰
이탈리아 경제학자 벨프레도 파레토는 19세기에 이탈리아의 소득 분배에 대한 수학적 모델을 만들었는데, 20퍼센트의 사람들이 전국 토지의 80퍼센트를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가 공평하게 분배 되지 않는 것이다. 파레토의 말에 따르면 부는 예측 가능한 방식에 따라 한 곳에 집중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널리 알려진 80/20 , 파레토의 법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로 알려진 the one thing-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한의 힘에서 내용을 발췌하여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결과적으로 파레토의 법칙은 중력의 법칙 만큼이나 현실적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그 중요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이론이 아닙니다. 개연성 높고 예측 가능한 자연의 확실성이자 지금껏 발견된 가장 휼륭한 생산성의 진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처드 코치의 책 80/20 법칙 <the 80/20 principle>을 보면 80/20 법칙은 "소수의 원인, 입력 혹은 노력이 보통 다수의 결과, 출력 혹은 보상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합니다. 달리 말해 성공의 세상에서는 평등 한 것은 없다고 정리 할 수 있습니다. 몇 몇 소수의 원인이 대부분의 결과를 만들어 내고, 제대로 된 인풋(in-put) 하나가 대다수의 아웃풋(out-put)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선택적 노력이 거의 모든 성과를 창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파레토의 법칙은 우리들에게 매우 뚜렷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당신이 원하는 것 중 대부분은 당신이 실천하는 몇 개의 일에서 비롯될 것입니다. 남다른 성과는 생각보다 훨씬 적은 수의 행동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숫자에 과다하게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파레토의 이론은 불평등을 기초로 한 것이며 이것은 80/20이라는 비율로 표현되었을 뿐입니다 . 각자의 상황에 따라서 숫자의 비율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90/20 , 성공의 90퍼센트가 20퍼센트의 노력에서 나올 수도 있고, 70/10 이나 65/20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단, 이러한 비율 모두 근본적으로 같은 원칙, 즉 모든 것이 똑같이 중요 하지 않다는 것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즉 어떤 일들은 다른 일보다 중요하고 때로는 많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소수의 아이디어가 성과의 대부분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몇 몇 고객들이 다른 대다수의 고객들 보다 훨씬 더 중요했고, 소수의 사람들이 사업의 대부분을 성공으로 이끌어 주기도 합니다. 소수의 투자가 대부분의 수익을 가져다 줍니다.
할 일 목록 대신 성공 목록을 만들어라
할 일 목록 이른바 to-do-list는 시간관리의 자기계발 산업의 기본 원칙과도 같습니다. 각종 플래너와 스마트폰에서 할 일을 관리하는 어플리케이션, 자동으로 pc에 저장되는 컴퓨터 소프트 웨어 프로그램 등... 어디로 고개를 돌리든, 모두가 각종 목록을 만들라고 우리를 부추기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러한 툴들은 매우 유용하긴 하지만 동시에 나쁜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할 일 목록은 우리의 좋은 의도를 담아 놓은 유용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 동시에 사소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들 까지 해내야 한다고 우리를 압박하게 하기도 합니다. 단지, 그것들이 목록에 적혀 있다는 이유 만으로 입니다. 할 일 목록은 우리의 우선순위를 마음대로 좌지우지 할 수 이도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와 다르게 행동합니다. 그들의 경우 꼭 해야 하는 일을 잘 알아보는 혜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잠시시간을 내어 , 무엇이 중요한지 결단을 내리고는, 바로 그 일을 중심으로 하루 일과를 운영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이 나중에 하려고 하는 일을 먼저 하고, 다른이들이 먼저 하려는 일을 뒤로, 때로는 무기한으로 미루기도 합니다. 이들의 차이는 의도가 아니라 방식의 옳고 그름입닏. 성공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뚜렷한 우선순위를 가지고 일을 합니다.
단순한 목록에 불과한 할 일 목록은 우리를 엉뚱한 길로 인도할 수도 있습니다. 할 일 목록은 단순히 우리가 해야하는 일이라고 ' 생각' 하는 것들을 적어둔 것 뿐입니다. 목록에 가장 위에 있는 것은 그저 가장 먼저 떠올린 것에 불과합니다. 할 일 목록에는 본디' 성공'이라는 의도가 빠져 있습니다.사실 대부분의 할 일 목록은 그날 하루하루 보내는, 하루하루 삶을 버텨 낼 수 있게 해주는 목록일 뿐, 각각의 날을 성공적인삶으로 이어주는 디딤돌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할 일 목록을 하나씩 지우는 데 오랜 시간을 보내고, 쓰레기통을 꽉 채우고, 책상은 깨끗이 비운 상태로 하루를 마감하는 것이 결코 우쭐 할 일이 아닙니다. 성과와도 관련성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할 일 목록 대신 '성공목록'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남다른 성과를 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만든 목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할 일 목록은 긴 경우가 많지만, 성공 목록은 짧습니다. 할 일 목록은 다인을 여기저기로 잡아 끌지만, 성공목록은 구체적인 한 방향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사람은 평범한 할 일 목록을 어떻게 성공목록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앞서 적어본 파레토의 법칙을 적용해 보면 됩니다.
즉 할 일 목록에서 파레토의 원칙을 적용할 때에 비로소 성공목록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이 똑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믿고 , 그에 맞게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꼭 능사가 아닐 수 있습니다. 생산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일을 중심으로 하루를 조직해 보십시오.